오는 2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정동 미디어교육원에서 열리는 이 세미나는 라디오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발전을 위한 길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지상파 라디오 매체가 디지털 미디어 혁신 과정에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기 힘든 상황에 직면한 원인을 짚어보고, 혁신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정책적 과업 등 어떤 방안이 있는지 들여다본다.
이날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된다.
축사를 위해 MBC 박성제 사장 겸 방송협회 회장과 CBS 김진오 사장 겸 방송협회 부회장이 참석한다. 사회는 세종대 임종수 교수가, 발제는 한양대 정준희 겸임교수가 맡는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경희사이버대 심영섭 교수, CBS라디오 '한판승부' 박재홍 앵커, 한국방송협회 최상훈 정책협력부장, 더불어민주당 안정상 수석전문위원, 방송통신위원회 황소현 지상파방송정책과 사무관 등 각계 미디어 전문가들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