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1
마침내 사령탑 찾은 토트넘…산투 전 울버햄튼 감독 낙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전 울버햄튼 감독을 선임했다.
토트넘은 1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투 감독의 선임 소식과 함께 공식 인터뷰를 전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2023년까지다.
2021-07-01
'최순실 부역' 韓 승마 3인방, 뒤늦게나마 중징계
박근혜 정부 시절 이른바 '최순실 국정 농단'에 부역해 대한승마협회를 파행으로 이끈 인사들이 뒤늦게나마 중징계를 받았다.
대한승마협회(회장 박남신)는 지난 1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박원오, 김종찬 전 전무와 박재홍 전 한국마사회 감독에 대한 징계를 내렸다. 박 전 전무는 제명, 다른 2명은 자격 정지 징계다.
2021-07-02
'칼 들었지만 찌르진 않았다'…독이 된 쌍둥이 인터뷰[노컷발리뷰]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 소속이었던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인터뷰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 30일 KBS를 통해 학교 폭련 논란의 해명 인터뷰를 했지만 그 내용이 오히려 누리꾼들의 분노를 산 것입니다.
중학교 시절 쌍둥이 자매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지난달 28일 MBC를 통해 진실을 폭로했습니다. 구체적인 피해 사실 자료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2021-07-11
UFC 7년 대결의 끝, 승자는 '다이아몬드' 더스틴 포이리에
UFC에서 7년을 이어온 라이벌 싸움에서 모든 것을 거머쥔 것은 '다이아몬드' 더스틴 포이리에(32·미국)였다.
포이리에는 11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64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와 경기에서 1라운드 만에 닥터 스톱으로 TKO 승을 거뒀다.
2021-07-12
'돈나룸마의 선방쇼' 이탈리아, 53년 만에 유로 정상
이탈리아가 53년 만에 유럽 정상에 섰다.
이탈리아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20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잉글랜드를 3대2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개최국 자격이었던 유로 1968 이후 53년 만에 차지한 두 번째 유로 우승이다.
또 월드컵을 포함해 메이저 대회 6번째 우승 타이틀을 수집했다. 최다 우승국은 7회의 독일.
2021-07-12
'무관 설움 턴' 메시 "신께서 나를 위해 아껴준 순간"
메시가 드디어 아르헨티나를 코파 아메리카 정상에 올려놓았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1일(한국시간) 끝난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브라질을 1대0으로 격파했다. 종료 휘슬과 함께 아르헨티나 동료들은 메시에게 달려들었고, 메시를 헹가래 치며 아르헨티나 영웅의 첫 우승을 축하했다.
2021-07-13
'사상 초유 KBO 리그 중단' 두산-NC은 공식 사과
1982년 출범 뒤 처음으로 중단된 KBO 리그. 선수단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13일부터 18일까지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30경기를 순연하기로 했다.
사실 순연된 경기가 많지는 않다. 당초 KBO 리그는 오는 18일까지 전반기를 마치고 올스타전 및 도쿄올림픽으로 오는 8월 9일까지 휴식기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순연된 경기는 팀당 6경기다.
2021-07-14
"유흥업 종사자와 술판? 선수 생명 건다" 박석민의 항변
엄중한 시기,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어긋날 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또 그로 인해 코로나19에 감염돼 리그 중단 등 피해를 야기한 점을 사과했다.
그러나 항간에 떠도는 흉흉한 소문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부인했다.
2021-07-15
"잔다더니 女 불러 밤새 술판" NC 선수들 해명, 믿을 수 있을까
프로야구 NC 내야수 박석민(36)은 KBO 리그 중단까지 불러온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또 일각에서 부도덕한 행동을 하지 않았으냐는 소문과 거짓 진술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하지만 이런 해명까지 거짓이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로 팬들을 기만한 전례가 있는 데다 코로나19와 관련한 조사에서 허위 진술을 했다는 방역 당국의 지적이 있기 때문이다.
2021-07-16
'키움, 한화도 여성과 음주' KBO 리그 왜 이러나
국 프로야구를 발칵 뒤집어놓은 NC 선수들의 코로나19 사태가 다른 구단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키움과 한화 선수들도 외부인과 사적 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16일 CBS노컷뉴스에 "전날 자체 조사를 한 키움, 한화가 KBO 클린 베이스볼센터에 일부 선수들이 일반인과 사적 모임을 가졌다는 사실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NC 박석민, 박민우, 이명기, 권희동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기고 서울 원정 숙소에서 사적 모임을 가진 일이 일파만파로 커진 뒤의 일이다.
2021-07-21
밀워키 벅스, 1971년 이후 50년 만에 NBA 파이널 우승
밀워키 벅스는 2020-2021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컨퍼런스 2라운드 마지막 7차전 막판 케빈 듀란트(브루클린 네츠)에게 아찔한 외곽포를 얻어맞았다.
"3점슛이라고 확신했다"는 듀란트의 생각과는 달리 슛은 2점으로 인정됐다. 발 사이즈가 360mm로 매우 큰 듀란트의 발 앞쪽이 살짝 3점슛 라인을 밟았기 때문이다.
2021-07-23
KBO, 키움 한현희-안우진에 36경기 출장정지 징계
KBO는 23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키움 히어로즈 구단과 키움 소속 선수 한현희, 안우진 그리고 한화 이글스 구단과 한화 소속 선수 주현상, 윤대경에 대해 방역 수칙 위반과 관련해 심의했다.
KBO 상벌위원회는 해당 선수들이 코로나 19 확산이 사회적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에서 정부의 수도권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위반했고 프로선수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본분을 지키지 않은 품위손상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2021-07-29
삼성화재, 방역 수칙 어긴 선수에 '30경기 정지+연봉 전액 삭감'
프로배구 V-리그 삼성화재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기고 선수단 내 집단 감염을 일으킨 선수 1명에 대해 중징계를 내렸다.
삼성화재는 29일 "해당 선수에 대해 정규리그 30경기 출장 정지와 2021-2022시즌 연봉 전액을 삭감하는 것으로 자체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1-08-06
리오넬 메시, 결국 바르사 떠난다…바르셀로나 공식 발표
스페인 라리가의 리오넬 메시(34)가 소속팀 FC바르셀로나와 최종 결별했다.
바르셀로나는 6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메시와 재계약이 불발됐다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구단이 새로운 계약에 합의하고 양측이 분명한 의사를 밝혔지만 재정적인 부분에서 스페인 라리가 규정 때문에 계약이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2021-08-08
'사춘기' 끝내고 토트넘 복귀한 케인 "훈련 거부하지 않을 것"
방황(?)을 끝낸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 구단으로 돌아왔다.
영국 매체들을 8일(한국 시간) 케인이 토트넘 훈련장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지난 2일 팀 훈련에 복귀해야 했지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케인은 며칠이 지나 나타났다.
2021-08-11
슈퍼스타 블랙홀 PSG, 리오넬 메시 공식 영입 발표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이자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34)가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었다.
PSG는 11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와 2년 계약(1년 연장 옵션)을 맺었다고 밝혔다. 등번호는 30번이다.
21년간 스페인 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었던 메시는 또 다른 유럽 무대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펼치게 됐다.
2021-08-12
진짜 라스트 댄스…'배구 여제' 김연경, 태극 마크 내려놓다
배구 여제 김연경(33, 중국 상하이)이 17년 만에 태극 마크를 반납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12일 김연경의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배구협회는 "김연경이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동구 배구협회에서 오한남 회장과 면담했고 이 자리에서 대표팀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배구협회도 선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은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2021-08-13
'김연경 인터뷰 논란' 진행자 사퇴에 이어 배구협회장도 사과
도쿄올림픽 선수단이 귀국한 인천공항에서 김연경을 대상으로 무례한 인터뷰를 진행했던 유애자 대한민국배구협회 홍보분과위원회 부위원장이 사퇴한 데 이어 오한남 배구협회장도 공식 사과했다.
2021-08-14
김민재, 터키 페네르바체 입단…4년 계약, 등번호 3번
한국 축구대표팀 김민재(24)가 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는 것으로 공식 확정됐다.
페네르바체는 14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베이징 궈안(중국)에서 수비수 김민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4년이며 등번호는 3번이다.
2021-08-16
산투 감독 체제 1호 골도 손흥민…토트넘의 역사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가 다시 한 번 토트넘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손흥민은 16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0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토트넘도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1대0으로 격파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새롭게 부임한 누누 산투 감독 체제에서 터진 토트넘의 공식전 첫 골이다. 손흥민의 골과 함께 산투 감독은 토트넘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2021-08-21
우리카드 6년 만에 컵대회 트로피 번쩍…OK금융에 승리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6년 만에 컵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리카드는 21일 경기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결승전에서 OK금융그룹에 세트 스코어 3 대 0(25-23, 28-26, 25-21)으로 이겼다.
2015년 청주 대회에서 OK금융(당시 OK저축은행)을 꺾고 첫 컵대회 우승을 경험한 우리카드는 재차 OK금융을 상대로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컵대회 우승을 만끽했다. 우리카드는 우승상금 5000만원을 거머쥐었다.
2021-08-28
'또 메가톤급 이적' 호날두, 친정팀 맨유로 9년 만에 복귀
리오넬 메시(34·파리 생제르맹)에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도 이적했다. 박지성(40)과 함께 뛰었던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는다. 2년 계약이다.
맨유는 28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호날두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호날두가 맨유로 복귀하는 것은 2009년 이후 12년 만이다.
2021-08-29
최하위 현대건설의 반란, '트레블' GS칼텍스 격파하고 '우승'
지난 시즌 최하위 현대건설이 '트레블'을 달성했던 GS칼텍스를 무너뜨리고 컵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건설은 29일 경기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결승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 대 0(25-23, 25-23, 28-26)으로 이겼다.
2021-08-30
'황소' 황희찬, 울버햄프턴 '임대 후 이적'…손흥민과 맞대결 성사
'황소' 황희찬(25)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울버햄프턴은 30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등번호는 26번이다.
울버햄프턴 구단은 "한국 국가대표 황희찬을 분데스리가 RB라이프치히로부터 영입했다"며 "황희찬은 한국 국가대표 일정 후 울버햄프턴 1군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1-09-02
대한항공 정지석, 데이트 폭력·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 조사
프로배구 V-리그 대한항공의 간판 공격수 정지석(26)이 데이트 폭력과 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2일 배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지석은 지난 8월 전 여자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과 불법 촬영을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관련 혐의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09-15
U-23 축구대표팀 신임 사령탑에 황선홍 전 대전 감독 선임
황선홍(53) 전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이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낙점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2022 아사이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 올림픽에 참가할 U-23 대표팀 사령탑에 황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2021-09-17
전국체전, 고등부 경기만 개최…김제덕·황선우는 출전한다
2021년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고등부 경기만 개최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국체전 개최 방안을 보고받았다"며 대규모 체육 행사를 통한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 대회를 축소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1-09-23
손흥민 교체+황희찬 선발…29분간의 '코리안 더비'
벤치에서 시작한 손흥민(29, 토트넘)과 선발로 나선 황희찬(25, 울버햄프턴)의 '코리안 더비'는 후반 16분부터 경기 종료직전까지 펼쳐졌고 끝내 손흥민이 웃었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3시45분(한국 시간)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 울버햄프턴과 단판 원정 경기에서 3 대 3에 이은 승부차기 끝에 3-2로 이겼다.
2021-09-27
'또 역사 창조' 최경주, 韓 최초 PGA 챔피언스 투어 우승
'탱크' 최경주(51)가 노장이 돼서도 또 한국 골프의 역사를 새로 썼다.
최경주는 27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3언더파로 2타 차 정상에 올랐다.
2021-09-27
'정현도 못했는데…' 권순우, 18년 만에 韓 테니스 새 역사
권순우(당진시청)가 한국 테니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전설 이형택(은퇴) 이후 18년 만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정상에 올랐다.
만 23살의 권순우는 26일(현지 시각)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ATP 투어 아스타나오픈(총상금 48만 달러) 단식 결승에서 제임스 더크워스(65위·호주)를 제압했다. 1시간 36분 만에 2 대 0(7-6<8-6> 6-3)으로 첫 우승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2021-09-30
'학폭 제명' 이재영-이다영, 결국 그리스행 확정
'학교 폭력' 논란으로 국내 프로배구에서 뛸 수 없게 된 이재영, 이다영(이상 25) 쌍둥이 자매가 결국 그리스로 진출하게 됐다. 대한배구협회의 승인 거부에도 국제배구연맹(FIVB)을 통해 해외 무대 진출이 확정됐다.
FIVB는 국제이적동의서(ITC) 직권 승인 마감 시한인 29일 오후 7시(한국 시각) 쌍둥이 자매에 대한 ITC를 발급했다. 대한배구협회가 발급을 거부했지만 FIVB 직권으로 ITC를 승인했다.
2021-09-30
이제 맨유 호날두의 챔피언스리그 도전은 모두 '신기록'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유니폼을 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개인 통산 최다 출전(178경기) 신기록을 경신하며 역전 결승골을 쏘아 올렸다.
맨유는 30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홈에서 열린 2021-2022 UCL 조별리그 F조 2차전 비야레알과 경기에서 2 대 1로 역전승했다.
2021-10-05
'21년 만에 亞 정상' 女 탁구 신유빈-전지희 일 냈다
한국 여자 탁구가 21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 복식 정상을 차지했다. 대표팀 신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포스코에너지)가 주인공이다.
둘은 5일(현지 시각) 카타르 루사일에서 열린 2021 도하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결승에서 난적 두호이켐-리호칭(홍콩) 조를 눌렀다. 게임 스코어 3-1(11-5 7-11 11-3 11-4)로 꺾고 우승했다.
한국 여자 탁구가 아시아선수권 복식 우승을 차지한 것은 21년 만이다. 이전까지는 2000년 도하 대회의 이은실-석은미 조가 우승한 게 마지막이었다.
2021-10-11
'욕설+고의 충돌 논란' 입장 밝힌 심석희 "미성숙한 모습 반성"
국가대표 동료 최민정(23·성남시청)과 김아랑(26·고양시청)을 비하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도중 고의 충돌을 시도했다는 논란을 받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4, 서울시청)가 입장을 밝혔다.
심석희는 11일 소속사의 입장문을 통해 "2018년 평창 올림픽 기간에 있었던 미성숙한 태도와 언행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2021-10-11
'韓 최초' 女고진영, 男임성재 미국 골프 대회 동반 우승
프로골퍼 고진영(26)과 임성재(23)가 미국 대회에서 각각 같은 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고진영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
임성재도 고진영의 승전고 후 우승 소식을 전했다. 임성재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총상금 70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24언더파 260타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21-10-12
'손흥민 선제골에도…' 이란 원정 첫 승 물거품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선제골에도 이란 원정 첫 승 꿈은 깨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2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이로써 2승2무 승점 8점 A조 2위를 유지했다. 3승1무 승점 10점 선두 이란과 승점 2점 차다.
2021-10-13
'고의 충돌 의혹' 심석희, 대한민국체육상 수상 전면 보류
대표팀 동료들에 대한 욕설 문자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고의 충돌 의혹 논란에 휩싸인 여자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24·서울시청)가 결국 올해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 명단에서 빠졌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13일 "애초 심석희에게 줄 예정이던 체육상 경기 부문 시상을 보류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빙상경기연맹이 현재 심석희의 고의 충돌 여부와 관련해 조사에 들어간 만큼 그 결과를 보고 시상 여부를 다시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1-10-14
수영 5관왕 황선우, 전국체전 MVP로 우뚝 "자부심 느껴"
수영 5관왕을 달성한 한국 수영의 미래 황선우(18·서울체고)가 제102회 전국체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황선우는 대회 마지막 날인 14일 진행된 기자단 투표에서 총 64표 중 55표를 획득해 전국체전 최고의 별로 우뚝 섰다.
황선우는 이날 오전에 열린 남자 고등부 혼계영 400m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회 다섯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1-10-16
'학폭 논란' 이재영-이다영, 쫓기듯 그리스로 출국
학교 폭력 논란으로 프로배구에서 배제된 이재영·이다영(25) 쌍둥이 자매가 그리스 리그에서 뛰기 위해 출국했다.
이재영, 이다영은 16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터키로 출국했다. 터키를 경유한 뒤 그리스로 향하는 일정이다.
2021-10-18
막내구단 kt, 창단 첫 통합우승 달성…박경수 한국시리즈 MVP
고참들의 투혼이 빛난 kt가 한국시리즈에서 4전 전승을 거두며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kt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8대4로 이겼다.
2021-10-22
'도쿄 감동 뒤로 하고' 김연경, 4년 만에 中 복귀 위해 출국
월드 클래스' 김연경(33)이 중국 리그 복귀를 위한 장도에 올랐다.
김연경의 소속사 라이언앳은 22일 "김연경이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상하이로 출국했다"면서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거친 뒤 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중국 상하이와 계약한 김연경은 4년 만에 중국 리그에 복귀한다.
2021-10-27
'고의 충돌 의혹' 심석희, 직접 조사 받는다 '소환 가능성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고의 충돌 의혹을 받고 있는 심석희(서울시청)가 관련 조사를 직접 받게 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7일 서울 송파구 연맹 회의실에서 제 1차 조사위원회를 열고 심석희에 대한 직접 조사 방침을 밝혔다. 조사위 양부남 위원장 겸 연맹 부회장은 회의를 마친 뒤 "조사의 범위와 대상, 방법에 관해 토의했다"면서 "(의혹을 받는) 당사자들의 소환 조사는 조사의 효율성, 당사자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고려하지 않지만 필요할 경우 제 3의 장소 등에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28
女 배구, 라바리니 감독 재계약 불발…세자르 코치, 지휘봉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배구의 4강을 이끈 스테파노 라바리니 대표팀 감독과 대한배구협회의 재계약이 무산됐다. 대신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전 대표팀 코치가 지휘봉을 잡는다.
협회는 28일 "스페인 국적인 세자르 전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코치를 차기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도쿄올림픽 이후 재계약을 협의했던 라바리니 전 감독은 개인적 그리고 직업 상의 이유로 유럽 활동을 희망하며 재계약을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2021-10-31
"다혈질이라고? 내 아드레날린이 kt 우승 티셔츠를 만들었다"
쿠에바스(31)의 아드레날린이 프로야구 막내 구단 kt의 창단 첫 우승 티셔츠라는 값진 결실을 낳았다.
kt는 3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과 1위 결정전에서 1 대 0 신승을 거뒀다. 1989년 단일 리그제 이후 최초의 1위 결정전 승리로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 1군 합류 이후 7시즌 만의 정규 시즌 1위다. kt는 제 10구단 시대의 막내로 감격적인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직행을 이뤘다.
2021-11-01
'5승5패' 토트넘, 4개월 만에 산투 감독 경질
토트넘 홋스퍼가 결국 칼을 꺼내들었다. 누누 산투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누누 산투 감독과 코치진 이안 카스로, 루이 바르보사, 안톤지오 디아스를 경질했다"고 발표했다.
2021-11-03
애틀랜타, 휴스턴 꺾고 월드시리즈 우승
애틀랜타는 3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7대0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2021-11-03
손흥민, 콘테와 만났다…토트넘 새 사령탑 선임
토트넘 핫스퍼가 안토니오 콘테(52, 이탈리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토트넘은 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콘테 감독과 2023년 여름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누누 산투 감독을 성적 부진으로 경질했다. 부임 후 10경기 만의 경질이었다.
토트넘의 선택은 콘테 감독이었다. 이미 조제 모리뉴 감독 경질 후 한 차례 접촉했던 사령탑이다.
2021-11-05
모리뉴도, 산투도, 콘테도…1호 골은 언제나 손흥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토트넘 홋스퍼 첫 골도 손흥민(29)이 만들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G조 4차전 피테서(네덜란드)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2021-11-09
V-리그 막내 페퍼저축의 역사적 첫 승 제물은 '기업은행'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제7구단 페퍼저축은행이 5연패 사슬을 끊고 구단 첫 승리를 신고했다.
페퍼저축은 9일 경기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3 대 1(25-21, 25-21, 22-25, 25-23)로 이겼다.
10년 만에 탄생한 V-리그 신생팀으로 지난 4월 창단해 6개월 만에 정규리그에 나선 페퍼저축은 6경기 만에 첫 승을 거머쥐었다.
2021-11-11
'쌀딩크와 1년 더' 박항서 감독, 베트남과 연장 계약
박항서(64) 감독이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1년 더 지휘한다.
박항서 감독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디제이매니지먼트는 10일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축구협회와 계약을 1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박항서 감독은 2023년 1월까지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2021-11-14
피겨 남녀 간판 차준환·유영, 나란히 동메달…韓 최초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녀 싱글 간판 차준환(20, 고려대)과 유영(17, 수리고)이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피겨에서 남녀 선수가 같은 날 시니어 그랑프리 메달을 획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21-11-19
"中 간부에 성폭행" 女 테니스 선수, 폭로 뒤 어디로 사라졌나
중국 정부 고위 간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여자 테니스 펑솨이(36·중국)의 행방이 여전히 묘연한 가운데 테니스계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는 1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나의 동료인 펑솨이의 소식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면서 "펑솨이가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걱정했다. 이어 "이와 관련된 조사가 진행돼야 한다"면서 "우리는 침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2021-11-21
내부 갈등에 칼 빼든 IBK기업은행, 감독·단장 동시 경질
시즌 최하위 성적표 속에 내부 갈등까지 겹친 IBK기업은행이 감독과 단장을 동시에 경질하는 극단의 처방을 내렸다.
기업은행 구단은 21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서남원 감독에 대해 팀 내 불화, 성적 부진 등 최근 사태의 책임을 묻고 구단은 팀 쇄신 차원에서 감독뿐 아니라 배구단 단장까지 동시 경질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2021-11-22
'LPGA 투어 새 역사 썼다' 고진영, 韓 최초 상금왕 3연패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고진영(26)이 한국 선수 최초로 3시즌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고진영은 22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36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낚으며 9언더파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65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021-11-24
폭언이 진짜 이유?…기업은행 사태 진실게임 양상으로
선수와 코치의 항명, 감독과 단장의 경질로 내홍을 겪고 있는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서로 간의 진실게임 양상으로 확대되고 있다.
기업은행은 최근 주전 세터 조송화와 김사니 코치(현 감독대행)의 무단이탈로 촉발된 논란이 서남원 감독과 윤재섭 단장이 동시에 경질되는 결과로 이어지며 여자 배구 인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2021-12-02
논란의 중심 기업은행 김사니 감독대행, "오늘 경기 후 사퇴"
무단이탈과 항명 등의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프로배구 V-리그 IBK기업은행 김사니 감독대행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감독대행은 2일 오후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릴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원정 경기 전 취재진 인터뷰에서 공식적으로 사퇴 의사를 전했다.
2021-12-03
K리그로 향한 코리안 메시…이승우, 수원FC 입단
'코리안 메시' 이승우(23)가 K리그1 수원FC 유니폼을 입었다.
수원FC는 3일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이승우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광성중학교 시절 스페인 라리가 명문 FC바르셀로나 유스에 입단한 뒤 줄곧 유럽에서 뛰었던 이승우의 첫 K리그 이적이다.
2021-12-05
'반전은 없었다' 전북, K리그 최초 5연패 위업
올해도 반전은 없었다. K리그1 우승 시나리오는 이번에도 전북 현대가 주인공이었다.
전북은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최종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2대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전북은 22승10무6패 승점 76점 K리그1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 현대는 최종전 승리와 함께 역전 우승을 꿈꿨지만, 3년 연속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전북의 K리그 최초 5연패이자, 통산 9번째 K리그 우승이다.
2021-12-07
손흥민과 토트넘 비상? 英 매체 "선수단 내 코로나 확진"
토트넘 홋스퍼에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계획도 혼란에 빠졌다"고 전했다.
2021-12-08
"심석희, 고의지만 승부 조작은 아냐" 韓 빙상연맹, 아리송한 조사 결과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간판 심석희(서울시청)가 동료 최민정(성남시청)에 대해 고의 충돌을 했다는 의혹에 대한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 마디로 고의성은 다분하나 승부 조작에 대한 증거는 확보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2021-12-08
김호철 감독, '난파선' 된 IBK기업은행의 새 사령탑으로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이 신임 사령탑으로 김호철 감독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신임감독은 오는 18일 흥국생명전을 시작으로 2023-2024시즌까지 기업은행을 맡게 됐다.
세터 출신의 김 감독은 선수 시절 소속팀 우승은 물론, 국가대표 감독으로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등 선수와 지도자로서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21-12-09
LA 다저스 출신 '악동' 야시엘 푸이그, 키움 유니폼 입는다
류현진의 동료였던 '악동' 야시엘 푸이그가 프로야구 키움 유니폼을 입는다.
키움은 9일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출신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를 새 외국인 타자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키움은 푸이그와 총액 100만 불에 다음 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2021-12-10
기업은행 조송화 사태, KOVO 상벌위 끝에 "징계 보류"
소속팀에서 무단이탈 파문을 일으켰던 IBK기업은행 세터 조송화(28)의 징계가 구단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0일 서울 상암 사무국 회의실에서 '조송화 상벌위원회'를 열고 징계 수위에 대해 "징계 보류"를 결정했다.
이날 조송화와 기업은행 구단은 각각 상벌위에 참석해 입장을 소명했다.
2021-12-11
'하부리그의 반란' K리그2 전남, FA컵 우승 새 역사
전남 드래곤즈가 새 역사를 썼다. 하부리그 최초 FA컵 정상에 섰다.
K리그2 전남은 11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1년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K리그1 대구FC를 4대3으로 격파했다. 홈 1차전에서 0대1로 패한 전남은 1, 2차전 합계 4대4로 동률을 이뤘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21-12-12
강원, 홈 역전승으로 2021년 문 닫고 2022 K리그1 잔류
프로축구 강원FC(K리그1)가 2021년 K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2022년 K리그1 잔류를 확정했다.
강원은 12일 강원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PO) 2021 2차전 홈 경기에서 대전 하나시티즌(K리그2)에 4 대 1로 이겼다.
지난 8일 1차전에서 0 대 1로 패했지만 2차전 대승을 거둔 강원은 대전을 잠재우고 기분 좋게 한 해를 마무리했다.
2021-12-15
'결국 법정까지' 조송화, 코트로 돌아올 수 있긴 한 걸까
결국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 사태가 법적 공방으로 치닫게 됐다.
조송화(28)의 대리인 조인선 법무법인 YK 파트너 변호사는 2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 계약 해지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조송화 측은 23일 "구단에서 (복귀 여부에 대한) 답이 없으면 24일 법원에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낼 수밖에 없다"고 밝혔고 기업은행은 "조송화 측이 법적 분쟁을 제기하면 우리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경 입장을 밝혔다.
2021-12-21
심석희, 동계올림픽 출전 어렵다…2개월 자격정지 징계
논란에 휩싸였던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심석희(24·서울시청)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이 어려워졌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연맹 회의실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석희에게 2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
2021-12-23
"베이징동계올림픽 목표는 金 1~2개, 선수단 건강이 최우선"
대한체육회는 내년 2월 개막하는 중국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목표를 금메달 1~2개 획득 및 종합순위 15위권 진입으로 설정했다.
대한체육회는 빙상(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스키(스노보드), 봅슬레이·스켈레톤, 여자 컬링 등에서 메달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