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북 동해안 성탄 전날 43명 확진…유증상 감사자 등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경북 동해안지역은 성탄절 전날인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자 43명 발생했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포항 22명, 경주 16명, 영덕 4명, 울진 1명이 각각 확진됐다.
 
포항은 이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3명, 기존 확진자의 가족 11명과 지인 8명 등 22명이 확진되면서 누적확진자는 2380명으로 늘었다.
 
경주는 학교 관련 4명(원아 3명, 가족 1명), 기존 확진자의 가족 9명과 지인 3명이 확진돼 신규확진자 16명이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는 1695명이 됐다.
 
영덕은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 기존 확진자의 가족 2명 등 4명이 신규확진돼 누적 확진가 176명이 됐다.
 
울진은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1명이 되면서 누적확진자가 213명이 됐고, 울릉은 신규 확진이 없어 누적 확진자 14명이 유지됐다.
 
한편,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891명, 하루평균 127.3명이 확진됐고 현재 6912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경북도내 인구대비 1차 접종률은 84.9%, 2차 81.5%, 3차 추가접종률은 30.6%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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