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콘서트…최연소 입성

가수 정동원이 2022년 1월 15~1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쇼플레이 제공
가수 정동원이 세종문화회관 개관 44년 이래 단독 콘서트를 여는 최연소 아티스트가 됐다.

소속사 쇼플레이는 정동원이 2022년 1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회 정동원 음악회'(音學會)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07년생으로 아직 10대 중반인 정동원은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아티스트 중 가장 나이가 어리다.

11일 '동화' 콘서트, 12월 '성탄총동원'에 이어 정동원이 새롭게 선보이는 '음학회'에서는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밴드, 안무팀까지 총 60여 명의 출연진과 함께 꾸미는 화려한 무대를 볼 수 있다.

'음악회'를 변형한 '음학회'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학생이 음악을 배운다', '학생이 하는 음악회'라는 의미를 담았다.

정동원의 '음학회' 콘서트는 오는 27일 팬클럽 선예매, 28일 일반 예매 티켓이 오픈된다. 선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일반 예매는 인터파크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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