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매입기구 대출 1조 7800억 만기 1년 더 연장됐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는 모습. 연합뉴스
회사채와 기업어음 CP 매입기구에 대한 1조 7800억원 규모의 대출만기가 연장됐다.

한국은행은 23일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에서 회사채․CP 매입기구에 대해 금년 1월 실시한 제2회 대출금의 만기 도래시 대출금 잔액을 재대출할 것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1월 12일에 실시한 1조 7,800억원 규모의 제2회 대출금 만기가 당초 예정이던 2022년 1월 12일에서 2023년 1월 12일까지로 1년 연장됐다.

금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에 일정 스프레드를 가산해 계산된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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