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급 간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간부와 지난 20일 저녁 식사를 함께한 3~4급 간부 2명도 검사를 받은 결과, 3급 간부가 양성으로 판명됐다.
특히 확진된 방역담당 공무원은 이날 오전 허태정 대전시장의 결산 보고 브리핑에 참석했으며, 브리핑 중 '밀접접촉' 통보를 받아 긴급하게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 간부들과 접촉한 대전시 공무원 등은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는 이날 밤늦게 나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