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난 11월 출범한 범시민추진협의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첫 총회로 민·관·정 관계차가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북항재개발 사업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협의회는 북항2단계 재개발 사업의 공공성과 추진력을 확보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출범했다.
총 1천명 규모로, 운영위원회, 전문가 분과위원회, 시민서포터즈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운영된다.
운영위원회에는 정치·행정·언론 주요 기관장 등 지역 대표 인사 52명이 참여한다.
분과위원회에는 도시안전·건축경관·관광문화콘텐츠·경제환경스마트 4개 분과별 전문가 64명이 시민서포터즈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시민 894명을 꾸려졌다.
협의회는 총회를 시작으로 전문가 분과위원을 통해 현안별로 충분한 논의를 벌인다.
이후 민·관·정이 분과위원회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최적의 해결방안을 정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시민서포터즈도 다방면으로 지원 활동에 나선다.
시민의견을 수렴해 참신한 아이디어 사업을 제시하고, 시민참여 플랫폼 활동과 각종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북항재개발 사업을 홍보하고 관련 공청회와 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