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외동119안전센터 재건축 첫 삽…내년 연말 준공

총 46억 투입,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

 
창원시 제공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되는 창원 외동119안전센터 재건축 공사가 첫 삽을 떴다.

창원시는 21일 외동119안전센터 재건축 기공식을 개최했다.
 
외동119안전센터는 총 사업 46억을 들여 1개동, 지상 4층, 연면적 1527㎡의 규모로 지어진다. 출동을 위한 차고지, 각종 행정업무를 위한 사무실, 외상후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심신안정실이 들어선다.

지난 1979년에 건립된 외동119안전센터는 이번 재건축으로 직원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쾌적한 근무 환경 개선으로 창원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무 시장은 "가장 위험한 순간 119가 있어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었다"며 "이번 재건축으로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더 한 발 빠른 소방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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