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21일 2021-2022시즌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2022년 1월16일 대구체육관) 덩크 콘테스트와 3점슛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최고의 덩커를 선발하는 덩크 콘테스트는 국내 선수 부문과 외국인 선수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국내 선수 부문에는 루키 하윤기(kt)와 최주영(한국가스공사)을 비롯해 최준용(SK), 이우석(현대모비스), 배강률(DB), 강바일(삼성), 이광진(LG), 박진철(오리온), 김진용(KCC)이 출전한다. 특히 용산고 3학년에 재학 중인 한국 농구 최고 유망주 여준석이 특별 게스트로 참가한다.
외국인 선수 부문에서는 오마리 스펠맨(KGC)과 머피 할로웨이(오리온), 클리프 알렉산더(한국가스공사), 마이크 마이어스(kt), 라숀 토마스(현대모비스), 자밀 워니(SK), 라타비우스 윌리엄스(KCC)가 다툰다.
최고 슈터를 가리는 3점슛 콘테스트는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가 함께 경쟁한다.
올스타 팬 투표 1위 허웅(DB)과 2위 허훈(kt)이 출전하고, 이정현(KCC)과 루키 이정현(오리온)도 도전장을 던졌다. 최준용과 스펠맨은 덩크 콘테스트와 3점슛 콘테스트에 모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