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지역 유치원의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원생들이 변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익산 모 유치원과 관련한 전체 확진자 64명 가운데 오미크론 감염은 20명으로 집계됐다.
또 부안 어린이집을 매개로 19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 중 대다수가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21일 현재 도내 새로 나온 확진자는 50여명으로 추산되며 전주가 34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김제와 고창, 군산 등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됐다.
한편 지난 20일에는 도내에서 14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1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