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일출, 독도서 7시 26분 떠오른다

대전 오전 7시 42분, 세종 7시 43분

이한형 기자
2022년 떠오르는 새해 첫해는 오전 7시 26분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으며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대전은 7시 42분, 세종은 7시 43분에 첫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천문연구원은 21일 주요 지역의 올해 12월 31일 일몰 시각과 내년 1월 1일 일출 시각을 발표했다.

올해 12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오후 5시 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고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 세방낙조에서 5시 35분까지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일출 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했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실제 일출 시각은 빨라져 해발고도 100m에서 실제 일출 시각은 발표 시각보다 2분가량 빨라진다고 천문연은 설명했다.

자세한 일출·일몰 시각은 천문연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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