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 107명…학원·유치원 등 감염 지속

이한형 기자
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면서 확진자가 107명 발생했다.

21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자는 1만 4192명이다.

지역별로는 포항 34명, 구미 20명, 김천 9명, 예천 8명, 경산 7명, 경주·칠곡 각 6명, 상주·문경 각 4명, 안동 3명, 영양 2명, 영주·영천·성주·울진 각 1명이다.

포항시에서는 포항 소재 피아노 학원 관련 가족 7명이 확진되고 지난 19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내국인 4명이 확진되는 등 모두 3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구미시에서는 구미 소재 목욕탕 관련 지인 1명이 확진되고 구미 소재 유치원 관련 가족 2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되는 등 총 20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되는 등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예천군에서는 확진자 접촉으로 8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확진, 확진자 접촉 등으로 7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경주 소재 학교 관련 3명이 확진되는 등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칠곡군에서는 구미 소재 유치원 관련 지인 1명이 확진되는 등 6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와 문경시에서는 유증상, 확진자 접촉 등으로 각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동시에서는 안동 소재 병원 관련 환자 3명이 시설격리 중 확진됐고 영양군에서는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이 확진됐다.

영주시, 영천시, 성주군, 울진군에서는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105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하루 평균 151.0명꼴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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