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지사,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임

송지사, "지방분권과 지방위기 대응에 정치권과 함께 힘을 모을 것"
지난 10월 위원장으로 이개호 국회의원 임명, 국가균형발전 이끌 투톱 체제 완성

송하진 전북도지사.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지방분권형 개헌과 국가균형발전 의제의 구체적 실천 방안 마련과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와의 협력 강화 등을 위해 지난해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내 상설기구이다.

위원회에는 당 소속 시·도지사를 비롯해 자치구 시·군의 장, 시·도의원, 자치구 시·군의원, 시·도당 자치분권위원장, 상임위원 및 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여하며, 자치분권과 관련된 주요 사업을 심의 의결하고 정책 자문 등을 처리한다.

송하진 지사는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으로서 지방의 바람과 염원을 확실히 전달하고 지방분권과 지방위기 대응에 정치권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송지사는 2020년 역대 전북도지사로는 처음으로 17개 시도광역자치단체장 회의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회장으로 선출됐고, 2021년 사상 최초로 연임 회장을 맡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10월 이개호 국회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한 데 이 이번 송 지사의 공동위원장 선임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정치인-행정가 투톱 체제'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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