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감독 마이클 사노스키)는 이름을 버린 남자 롭이 사라진 트러플 돼지와 인생의 가장 소중한 것을 되찾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담은 마스터피스 드라마다.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은 지난 17일(현지 시간)에 본인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14편의 영화 리스트를 올리며 "내가 올해 가장 좋아하는 영화들이다. 각각 강렬한 서사를 전하고 있으며, 여러분도 나처럼 이 영화들을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매년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자체적으로 올해의 영화를 선정하는 일명 '오바마 리스트'에 거론된 '기생충' '노매드랜드'는 그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작품상 트로피까지 거머쥔 바 있다. 2018년도에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국내에서도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피그'에서 마스터 클래스급 연기를 선보인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는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주관한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와 미국 비평가협회의 남우주연상 부문에 14차례 연속으로 노미네이트되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언론과 평단 역시 "반드시 봐야 할 마스터피스"(인디펜던트) "니콜라스 케이지의 21세기 전성기"(엠파이어) "천재 배우만이 전할 수 있는 감동"(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진심이 닿은 특별한 걸작"(글로브 앤드 메일) "새로운 감동의 울림을 선사하는 드라마"(ABC 라이도) "기대 그 이상! 아름답고 훌륭한 드라마"(뉴욕타임즈) 등 호평을 쏟아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마스터피스 드라마 '피그'는 내년 2022년 2월에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