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위 신현영 대변인은 이 후보가 접종 과정에서 해당 병원장으로부터 코로나19 시기 의원급 병원의 운영 어려움 등을 들었다고 전했다.
병원장은 이 후보에게 정부의 백신패스 제도 방침으로 3차 부스터샷 접종이 이전보다 증가하는 추세를 전하며 "이 병원에서만 80여명이 추가접종했고 접종자 중 10% 이내가 후유증을 문의하지만 큰 증상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1·2차 때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던 이 후보는 이날 3차에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으며, 수행원과 경호원 4인도 함께 부스터샷을 접종했다.
당초 이 후보는 전날부터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으로 강원·제주지역을 찾을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전국적 방역 강화로 일정을 취소했다. 이날은 병원장의 권고에 따라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