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감독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실시되며 근로감독관과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가 23명이 투입된다.
이들은 이일산업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와 화학 설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고와 관련된 작업 전 안전조치, 안전작업절차 준수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감독 결과 법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하고 근본적 개선 대책을 수립하도록 요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3일 오후 1시 37분쯤 여수 산업단지 내 이일산업의 화학물질 저장 탱크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하청업체 일용직 노동자 3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