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부터 카카오 내비로 길 안내 서비스를 쓰려던 사용자 중 상당수가 이용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연말연시 트래픽 폭증에 대비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시행 전날인 데다가 갑작스러운 한파가 몰아닥쳐 일부 구간에서 트래픽(이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트래픽 증감 폭이 심한 병목 구간에서 간헐적으로 이용이 어려운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회사 측은 파악하고 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 개발팀은 비상 서버 운영에 들어간 후 서비스를 복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