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93명 확진·2명 사망…오미크론 누적 2명(종합)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7875명

황진환 기자
경남도는 17일 오후 5시 기준으로 19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내 오미크론 신종 변이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관련자가 2명으로 늘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지역별로 창원 53명, 양산 37명, 김해 26명, 진주 22명, 거제 12명, 밀양 11명, 하동 8명, 사천 7명, 통영 6명, 창녕 4명, 거창 3명, 함안 2명, 의령·합천 각 1명이다.

이들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107명, 감염경로 조사중 5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3명, 통영소재 학교 관련 7명, 수도권 관련 3명, 창원소재 회사Ⅳ 관련 1명, 창원소재 의료기관Ⅳ 관련 4명, 사천소재 보습학원 관련 2명, 의령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 해외입국 1명으로 분류됐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김해 요양병원Ⅲ 관련으로 격리 중이던 90대 환자 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7875명(치료환자 2065명, 퇴원 1만 5746명, 사망 64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경남에서 코로나19 새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업무차 해외 출장 후 지난 3일 입국한 뒤 거주지에서 격리 중 오미크론 변이에 확진된 양산 거주 남성의 가족이다.

이로써 도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사례는 2명으로 늘어났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동선 노출자 5명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4명은 음성, 1명은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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