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올해도 트렌드를 이끄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들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간판 예능들의 활약이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21 SBS 연예대상' 개최를 맞아 올해를 빛낸 SBS 예능프로그램을 키워드로 정리했다.
우먼파워 '골 때리는 그녀들'과 '워맨스가 필요해'
첫 시즌의 기존 팀들에 더해 새로운 출연자들과 함께 시즌2를 시작한 '골 때리는 그녀들'은 이제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아닌 함께 성장하는 연대기를 보여주고 있다.
'워맨스가 필요해'는 끈끈한 '워맨스'를 조명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워맨스가 필요해'는 성수동 4인방의 '언니들 워맨스'와 양궁선수 안산과 광주여대 친구들의 '양궁 워맨스'는 물론 40년 사제 워맨스(배우 최정윤), 며느리 워맨스(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등으로 다양한 워맨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돌싱과 싱글,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공고한 간판 예능, '런닝맨'부터 '집사부일체'까지
'집사부일체'는 새 멤버 유수빈이 합류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새로운 재미를 불어넣고 있다. 4년째 방송 중인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역시 새로운 부부들의 연이은 투입으로 꾸준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고, '편먹고 공치리'는 시즌 1의 성공적인 론칭에 힘입어 시즌2 '내부의 적'이 방송되고 있으며, 골프 예능 중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