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와 전남농업기술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전라남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유망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와 3년 미만의 초기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11명이 지원해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5명이 선발됐다.
전남으뜸창업 전문 멘토단의 지도로 선발자의 사업계획과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날 경진대회 대상은 간편하고 건강한 스틱형 딸기잼을 개발한 담청랩의 강경필 대표가 수상했다.
아이템은 위생적이고 편리한 저칼로리 스틱잼으로, 담양에서 직접 생산한 딸기를 활용한 가공품이다.
수상자에게는 총 500만 원(대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이 지급되며 아이디어가 실현되도록 센터와 전남농업기술원이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정영준 전남혁신센터장은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우수 아이디어가 실현되도록 전남으뜸창업의 전문 멘토단을 활용해 멘토링과 판로 개척까지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