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신형 기관총 K-16 전력화…30년 만에 교체


방위사업청은 노후된 소대급 K-3기관총과 M60기관총을 대체할 신형 K-16 기관총과 조준경이 15일부터 전력화됐다고 밝혔습니다.
 
K-16기관총의 보급은 30년 만에 기본화기가 대체된다는 의미 뿐 아니라, 중대급 이하 부대에 최초로 '열상조준경'이 전력화된다는 의미도 갖습니다.
 
K-16기관총은 기존 K-3 대비 사거리는 약 30%, 파괴력은 2배 이상 각각 증대됐고, M60에 비해서는 신뢰성이 4배 이상 향상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열상조준경 도입으로 감시 능력과 정확한 관측, 사격도 가능해졌습니다. 
 
우리 군은 2024년까지 육‧해‧공군 및 해병대의 보병, 전차, 장갑차, 함정, 헬기용 기관총을 K-16으로 교체 완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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