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시 거리두기로…사적모임 4명으로 제한할 듯
어제 발표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7850명, 위중증 환자는 964명으로 모두 역대 최다입니다. 오늘 발표될 확진자도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당초 예상보다 앞당겨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오늘 오전 발표합니다. 현재까지는 수도권의 사적 모임을 4명까지 줄이고 식당이나 카페의 영업시간을 자정이나 밤 10시까지 제한하는 방안 등이 거론됩니다. 또 결혼식장, 장례식장 허용 인원을 축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당장 자영업자들의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방역수칙을 잘 지켜왔는데 방역 실패의 책임을 왜 자영업자가 온전히 떠맡아야 하냐는 겁니다. 자영업자 단체들은 22일 대규모 규탄시위를 예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오늘 오전 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상 방안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2. 0% 금리 끝낸다…美연준, '내년 금리인상 3회'
우리는 이미 한국은행이 선제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최근 시중은행의 금리도 크게 올랐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코픽스가 12년만에 최대치로 상승했습니다. 이렇게되면 변동금리를 선택한 주택대출자들의 부담이 커지게 되는데요. 주요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당장 오늘부터 더 큰 폭으로 오를 예정입니다.
3. 김건희 리스크 현실화…사과 나선 尹
4. "출제오류 맞다"…수능 생명과학II 20번 '모두정답' 처리
법원이 학생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2022학년도 수능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이 잘못됐다며 서울행정법원이 정답 결정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생명과학Ⅱ 응시생 6천515명 전원이 20번 문제를 맞힌 것으로 정답 처리됐습니다.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더 이상의 혼란을 막기 위해 항소를 포기했고 문제를 낸 평가원장은 책임을 지고 사퇴했습니다.
5. 오늘 초미세먼지 주의하세요…위기경보 '관심'
추위가 주춤하자 또다시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수도권과 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환경부는 오늘(16일) 새벽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수도권 지역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했습니다. 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시행됐습니다. 배출가스 등급이 5등급인 차량은 수도권에서 운행할 수 없고 수도권 의무사업장 222곳과 공사장 등은 가동률과 가동시간을 조정해야 합니다. 최대한 외출을 삼가고, 밖에 나갈 경우에는 KF94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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