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에는 교인 3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희망찬 새해를 다짐했다.
음악회는 한밭제일장로교회 수요예배 찬양팀의 찬양과 김종진 담임목사의 설교, 축도에 이어 70년대 최고의 포크 가수인 '둘 다섯'의 이두진 안수집사가 '밤배'와 '얼룩고무신', '긴머리 소녀' 등 자신의 대표곡으로 성도들에게 추억의 선율을 선사했다.
최인혁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와 '나는 죽고 주가 살고' 등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성기명 대전CBS 대표는 "코로나19의 비대면 상황 속에서도 대전CBS는 '믿음으로 참고 이기면 하나님 앞에서 영광의 찬양을 부를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는 믿음 속에 오늘 송년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특히 이번 송년 음악회는 저출사 위기를 이겨내기 위한 것으로 대한민국 미래 성장을 위한 출산·돌봄 사역의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음악회는 오는 20일(월) 오후 1시 15분부터 2시까지 CBS 라디오(대전 FM 91.7MHz, 홍성·예산 FM 99.3MHz)를 통해 녹음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