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이틀 연속 100명대 확진

14일 120명 양성 판정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 기록

박종민 기자
전북에서 이틀 연속 1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14일) 도내 신규 확진자는 모두 120명(7504~7623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집계 이후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확진 사례다.

전주가 56명으로 가장 많았고, 완주(15명), 김제(12명), 군산(10명), 고창(8명), 익산(7명)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교육·요양 등 다양한 시설과 집단에서 일상 접촉에 따른 감염이 이어졌다.

한편 도내 병상 가동률은 80%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9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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