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안산 그리너스는 14일 "포항 스틸러스와 수원 삼성에서 K리그 대표 골키퍼로 활약했던 신화용을 골키퍼 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화용 코치는 2004년 포항에서 데뷔해 수원을 거쳐 2018년을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포항 소속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 FA컵 우승을 모두 경험했고, 수원 이적 후에도 2년 동안 0점대 실점률을 기록했다.
K리그 통산 성적은 337경기 356실점.
신화용은 "선수 시절에는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었는데 지도자로서도 우승컵을 들어보고 싶다"면서 "오랜 경험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선수들과 아낌없이 나누며 2022시즌 안산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