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포항은 49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2044명으로 늘었다.
이날 포항은 북구 병원 관련 환자 3명이 시설격리 중 확진됐고, 포항 소재 피아노학원 관련 총 17명(원생 13명, 가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5명, 지인 11명이 확진됐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포항 북구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0명, 피아노 관련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경주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5명,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8명, 지인 4명이 각각 확진돼 모두 1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1393명으로 늘었다.
울진은 총 13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2명과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8명, 지인 3명 등 모두 13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79명이 됐다.
같은날 영덕(누적 160명)과 울릉(누적 14명)은 신규확진자가 없었다.
한편,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확진자 1065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52.1명이 확진됐다. 현재 6230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