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라흐마니노프' 개막…천재 작곡가 삶 다루다

HJ컬처 제공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5주년 기념 공연이 지난 11일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1관에서 개막했다.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가 첫 교향곡을 완성한 후 혹평과 함께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 만남을 통해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6년 초연 이후 2017년 세종문화회관, 2018년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2020년 예스24 스테이지에서 재공연을 이어왔으며 올해 5주년을 맞았다. 2018년에는 중국 투어(상하이·베이징·칭다오·시안)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천재 음악가 라흐마니노프 역은 박유덕과 안재영, 정욱진, 박규원, 김현진이, 라흐마니노프를 치료하는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역은 유성재와 정민, 김경수, 임병근, 정동화가 캐스팅됐다.

이 작품의 백미인 피아노는 피아니스트 김여랑과 박지훈이 연주한다. 제1바이올린은 김동아, 박현우, 제2바이올린은 정연태, 신우근, 비올라는 고진호, 이승구, 첼로는 유승범, 김요한이 연주한다. 예스24 스테이지 1관에서 2022년 3월 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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