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사흘 만에 100명대 확진…전주서 73명

13일 전북서 116명 양성
전주, 최다 확진 기록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 등 감염

코로나19 진단 검사 행렬. 박종민 기자
전북에서 사흘 만에 세 자릿수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14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전날(13) 도내 새로 나온 확진자는 모두 116명(7388~7503번)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전주에서 절반이 넘는 7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주지역의 최다 확진 기록이다.

전주에선 수도권과 대전 등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에 따른 감염이 두드러졌다.

또한 익산과 군산, 김제, 고창, 부안, 진안 등 대부분 지역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10일(106명) 이후 사흘 만이다.

한편 도내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83%, 누적 사망자는 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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