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최고 스타는 김단비' 6년 연속 올스타 투표 1위

김단비. WKBL 제공
김단비(신한은행)이 6년 연속 여자프로농구 최고 스타 자리를 지켰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3일 삼성생명 2021-2022시즌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는 11월24일부터 12월13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됐다.

김단비는 1만8947표를 얻어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 WKBL 최초 6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 또 김단비는 2009-2010시즌부터 13년 연속 올스타로 선정되며 여자프로농구 최고 스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2위는 1만8617표의 신지현(하나원큐)이다.

김단비의 신한은행이 총 5명의 후보가 모두 올스타로 선정됐고, 우리은행이 4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삼성생명, BNK 썸, KB스타즈가 3명, 하나원큐가 2명으로 뒤를 이었다.
 
팬 투표 9위에 오른 유승희(신한은행)를 비롯해 10위 진안(BNK), 11위 양인영(하나원큐), 16위 이주연(삼성생명), 19위 김민정(KB스타즈), 20위 김아름(신한은행) 등 6명은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 선정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핑크스타 사령탑은 KB스타즈 김완수 감독, 블루스타 사령탑은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각각 선임됐다. 나머지 4개 구단 감독은 코치로 올스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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