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오미크론 확진자 24명…19명 늘어

어린이집 원생과 종사자 감염

보건소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다. 이한형 기자
전북지역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진자가 24명으로 늘었다.

13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도내에서 오미크론 확진자 19명이 추가됐다.

지난 10일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유학생 A씨의 오미크론 감염이 처음 확인된 이후, A씨의 가족과 어린이집 등으로 확산세가 이어졌다.

지난달 25일 이란에서 국내로 들어온 30대 A씨는 입국 당시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코로나19 확진과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됐다.

현재 도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A씨를 비롯해 A씨 가족, 어린이집 종사자와 원생 등 모두 24명이다.

한편 13일 현재 도내 신규 확진자는 모두 4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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