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봉동에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

완주테크노밸리 일반산단 인근
이달 착공해 내년 6월 준공

완주군청 전경. 완주군 제공
전북 완주지역에 처음으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생긴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호남고속도로 익산IC 인근, 완주 봉동읍 제내리 782-1번지 일원에 화물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한다.

이번달 중 착공에 들어가 내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도비를 포함해 15억 5천만 원이다.

차고지는 화물차 72대를 주차할 수 있다. 화물차량이 자주 오가는 익산IC 및 완주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와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이에 따라 화물차량의 불법 밤샘주차도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봉동 화물차 차고지는 1년 동안 무료로 시범 운영되며, 이후 주차요금 부과를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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