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올 겨울 최강추위, 서울 -7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전국이 꽁꽁 얼었습니다. 경기도 파주가 영하 9.4도, 서울은 영하 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한 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못해 하루 종일 춥겠습니다. 화요일인 내일(14일)은 추위가 잠시 쉬어가겠지만 수요일과 목요일 곳에 따라 비가 내린 뒤 기온은 다시 떨어지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체온 유지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2, 위중증/병상대기/사망자 최다치…특단조치 나오나
3. 방역패스 어기면 과태료…3차 접종 예약시작
만일 방역패스가 없다면 48시간 이내 PCR 음성 확인서가 있어야 합니다. 방역 패스가 없더라도 혼자서 식당이나 카페를 가는 건 가능합니다. 수도권의 경우 현재 6명까지 식당 카페 이용이 가능한데, 이 중 미접종자는 한명만 포함 시킬 수 있습니다. 만일 위반할 경우 이용자는 과태료 10만원 사업주는 1번 위반시 150만원, 2번 위반시 3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3차접종, 이른바 부스터샷의 접종간격도 오늘부터 3개월로 줄어듭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지 3개월이 지난 만 18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3차접종, 이른바 부스터샷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접종은 예약 이틀 뒤부터 잡을 수 있습니다. 백신 종류를 선택 할 수 없는데, 화이자와 모더나 접종자는 추가접종도 같은 종류의 백신으로 하게 됩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 접종자는 모더나로 접종하게 됩니다.
4. 이재명은 "전두환", 윤석열은 "N번방"…논란 불사
지난 11일 대구경북을 찾아 전두환 씨에 대해 일부 긍정적 평가를 했습니다. 국민 생명을 해친 행위에 대해서는 용서할 수 없다면서도 경제 분야에서는 성과가 있다고 주장한 겁니다. 일각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냐는 비판까지 나왔지만 TK 지역표심을 의식한 발언이란 분석입니다.
5.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완화될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다주택자 매물 잠김을 해소하기 위해 양도세 중과를 1년 정도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방안을 당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6개월 안에 처분을 완료하면 중과 부분을 완전히 면제해주고, 9개월 안에 완료하면 절반만 면제. 12개월 안에 완결하면 4분의 1, 1년이 지나면 예정대로 중과를 유지하자는 아이디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현 정부는 양도세 중과 완화를 명시적으로 반대하고 있어 앞으로 민주당과 정부가 갈등을 빚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등으로 매수세가 위축되면 서울 일부 지역 아파트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자 정부는 이제 집값이 '하락 진입' 직전 수준까지 안정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상승률이 주춤한 건 일시적 현상이라며, 강남이 하락해야 확실한 신호인데 강남에서는 신고가가 이어진다는 점을 들어 섣부른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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