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핸드볼협회는 11일 "남자부 6개 구단 선수들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번 주 예정된 경기를 모두 취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인천도시공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10일 경기를 취소한 상태. 이후 남자부 6개 구단의 코로나19 검시를 실시했고,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2주 차 일정을 전부 취소했다. 당초 대한핸드볼협회는 10일 경기를 11일로 미뤄 11일, 12일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인천도시공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하남시청, 충남도청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3주 차 리그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