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원작자도 만나는 취창업 콘서트 "경남에서 희망을 찾다"

취창업 온라인 콘서트.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청년, 경남에서 희망을 찾다'라는 주제로 2021 취·창업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동안 저녁 7시부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90분 간 진행된다. 경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갱남피셜'과 '청년특별도 후레쉬맨'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명 창업자들의 경험을 들을 수 있다. 경남에서 취·창업 희망찾가 대담,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냉장고를 부탁해 등으로 유명한 오세득 세러데이브런치 대표의 '셰프가 만드는 희망 레시피' 특강과 도내 스타트업 CEO인 웰피쉬 정여울 대표, 얌테이블 주상현 대표와 함께하는 토크쇼가 열린다.

둘째 날에는 넷플릭스 화제작 '지옥'의 원작자인 창원 출신 최규석 작가의 '만화작가가 그려가는 희망이야기' 특강과 수도권 유턴기업인 피플앤스토리 배부순 이사와의 토크쇼가 준비됐다.

마지막 날에는 통영 출신의 기업가이자 유명 개그맨인 허경환 허닭 대표가 '불안을 희망으로 바꿔나간 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남해를 대표하는 스타트업 기업인 ㈜완벽한인생 브루어리 정학재 대표와 팜프라 유지황 대표가 지역과 함께 성공할 수 있는 경험을 공유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토크쇼를 통해 청년들이 가진 고민을 도내 기업가들과 함께 나누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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