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병기의원실 이운웅 前비서관, 부부강간 의혹 모두 무혐의로 밝혀져

 

노컷뉴스가 2020년 4월 19일 보도한 국회 김병기의원실 비서관이었던 이운웅 변호사에 대한 부부강간 의혹 보도와 관련하여, 검찰 수사 결과 강간, 강간치상, 강요미수 의혹이 모두 무혐의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변호사는 "언론보도 등으로 국회 비서관직에서도 사실확인 없이 직권면직 당하고 수없이 쏟아지는 비난으로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며 "이제 사실이 밝혀진 만큼 저에 대한 직권면직에 책임이 있는 김병기의원실에서 저와 제 가족의 명예회복을 위해 힘써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저와 함께 명예가 훼손된 제 모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의 명예도 함께 회복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민주주의와 국가 공동체, 인권수호를 위해 다시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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