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CES 2022에서 기술은 인류와 지구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가치를 담은 '미래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Tomorrow)'을 주제로 키노트(기조연설)를 진행한다.
한 부회장은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다각적인 노력을 소개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기후변화를 최소화하는 데 동참할 것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개개인에 최적화한 맞춤형 서비스와 서로 연결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풍요로운 일상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줄 삼성의 혁신 기술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CES에서 6번의 기조연설을 통해 전자 산업에 대한 철학을 시장, 소비자와 공유하고 미래 제품·기술 방향을 제시해왔다.
가장 최근에 열렸던 CES 2020에서는 김현석 삼성전자 CE 부문장·사장이 향후 10년 전자업계에서 소비자 개인 취향과 경험이 강조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역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