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중인 진행자가 이동하면서 방송을 진행하더라도 시청자는 끊김 없는 생방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술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활동하는 유튜버의 생방송 서비스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ETRI 홍정하 박사와 유태완 박사가 지난 2016년 7월에 열린 IETF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최초로 제안했다. 이후 퓨처웨이(Futurewei), 에릭슨(Ericsson)과 함께 표준화 작업을 추진하며 만 5년 만에 국제표준문서로 승인을 마쳤다.
ETRI는 누구나 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원 깃허브(Github) 홈페이지에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강신각 표준연구본부장은 "드론이나 고화질 카메라, 자동차 블랙박스 등을 통한 실시간 영상 제공 서비스에도 기술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