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이를 위해 8일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개최해 법정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익산시는 법정 문화도시 조성계획과 관련해 '사람이 보석이 되는 살고 싶은 문화도시 익산'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또 도시의 문화와 역사를 재인식해 익산의 도시 정체성을 세우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스스로 도시의 주체가 되는 문화 자치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익산시는 법정문화도시 지정은 익산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또 한 번의 계기를 마련하는 것으로 원안대로 승인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12월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이 됐으며 전국 16개 자치단체와 경쟁을 거쳐 오는 24일 6곳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