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금태섭 (국민의힘 선대위 전략기획실장)
월요일에 출범한 국민의힘 선대위 김종인 위원장은 "큰 실수만 안 하면 정권 교체 할 수 있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런데 어제 여론조사를 보면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지지율 격차는 좀 좁혀지고 있는 양상이에요. 거기다가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대표되는 인재 영입 논란도 있고 국민의힘 선대위가 이것저것 챙겼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전략을 앞장서서 챙기는 분은 누구냐. 바로 금태섭 전 의원입니다. 이번 주 국민의힘 선대위의 전략기획실장으로 전격 합류한 금태섭 전 의원, 지금부터 직접 만나보죠. 어서 오십시오.
◆ 금태섭> 안녕하십니까?
◇ 김현정> 솔직히 고민 많이 하셨죠?
◆ 금태섭> 네, 저만 고민한 것이 아니라 이번 선거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고민을 하십니다. 모든 후보들에 대해서 비호감도가 호감도를 훌쩍 넘고 과연 성공하는 정부가 될 것인가 걱정들을 많이 하는데요. 제가 여기 나와서도 말씀드렸듯이 그런 염려나 전달하고 또 지적하면서 보내는 게 개인적으로 편할 수도 있는데, 김종인 위원장이나 후보나 어쨌든 정치를 하는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상황이 나아지게 하기 위해서 역할을 다해야 하지 않냐 그래서 깊은 고민 끝에 제 역할을 다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 김현정> 최종결심을 그래서 결국은 하는 쪽으로.
◆ 금태섭> 그렇게 했는데 김종인 위원장이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오셔서 확답 받았다고 했었죠.
◇ 김현정> 그때 확답 안 하셨었어요?
◆ 금태섭> 했었습니다.
◆ 금태섭> 제가 그 2017년 대선에 민주당에서 전략기획위원장을 했는데요. 이번에 윤석열 캠프에서 전략기획실장을 하니까 누가 저한테 너는 항상 이기는 쪽 전략을 짜는구나,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요. 단순히 선거의 승패가 아니라 다음 정부가 반드시 성공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금태섭> (웃음) 하여튼 모든 사람이 노력해야죠.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김현정> 사실은 제가 왜 사실은 고민이 깊으셨겠다라고 얘기를 했냐면 딱 3개월 전에 이 자리에 출연하셨을 때 그러셨어요. 이번 대선은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대선이다. 비호감 대선이다. 누가 돼도 어둡다고 국민들은 느끼고 있다. 둘 다 별로라고 하셨거든요. 둘 다 별로이고 프레데터나 에일리언인데, 프레데터와 에일리언을 어떻게 고르셨는가, 이거는 좀 의아해요.
◆ 금태섭> 어쨌든 국민 다수가 정권교체냐 정권 연장이냐에 대해서는 정권교체에 손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얘기를 제가 젊은 평론가한테 들었는데요. 이분들이 누가 되든 어둡다고 한 얘기가 어느 쪽이 정권을 잡아도 성공하기 힘들다, 이재명 후보가 만약에 이기면 민주당은 지금 해 오던 것처럼, 문재인 정부 때처럼 편가르기를 해서 점점 더 안 좋아질 것 같고 것이고 또 국민의힘도 별로 변한 게 없기 때문에 윤석열 후보가 이기더라도 성공하기 어렵지 않냐, 그런 전망을 많이 하고 또 저도 분명히 공감되는 지점이 있었습니다. 제가 그때 평론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린 게, 평론가들은 그렇게 말할 수가 있지만 정치를 하는 사람은 그걸 바꾸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된다.
◇ 김현정> 바꾸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바꾸러 갔다, 그 말씀이신 건가요?
◆ 금태섭>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입당은 안 하셨어요.
◆ 금태섭> 지금 국민의힘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변화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 변화에 기여할 수 있다면 그러고 나면 입당을 고려할 수 있는 건데, 지금 전혀 제가 기여한 바가 없으면 불쑥 들어가는 것보다는 보수 정당, 국민의힘을 바꿔내는 데 제 역할을 하고 나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 김현정> 바꾸러 들어간다. 바뀌면 만족할 만큼 바뀌면 그때는 입당할 수 있다.
◆ 금태섭> 당이 바뀌는 게 아니라 제가 바뀌는 데 제가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어야죠. 기여할 생각입니다.
◇ 김현정> 그리고 후보가 프레데터인지 에일리언인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사람이 되면.
◆ 금태섭> 어쨌든 반드시 이번 정부는 성공하는 정부가 돼야 됩니다. 지금 박근혜 정부가 탄핵으로 끝났고 문재인 정부도 많은 기대를 가지고 출범을 했는데 지금 정권교체 여론이 훨씬 높지 않습니까? 정부의 실패는 바로 국민들의 삶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성공하는 정부가 돼야 합니다.
◇ 김현정> 그렇죠. 어떤 대통령이 다음 정권에 들어서든 정말 중요한 시점에 들어서는 대통령이기 때문에 정말 잘 이끌 우리나라를 잘 이끌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하는 정말 중요한 대선인 건 맞습니다. 지금 정권교체 이야기하셨는데 실제로 여론조사를 보면 정권교체 여론이 계속 우세합니다. 그런데 이재명 후보나 민주당은 말합니다. "이재명 후보로 바뀌어도 정권교체가 됐다고 느끼실 만큼 새로워지겠다". 실제로 이재명 후보는 최근에 조국 사태에 대한 사과도 했고 엊그제는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을 했고 탈원전도 국민이 싫다면 안 하겠다 이런 얘기를 했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 금태섭> 이재명 후보께서 며칠 전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 존경하는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했다가 그 다음날엔 '존경하는'이라고 했더니 진짜 존경하는지 안다,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요. 조국사태에 대해서도 사과하시고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비판하시고 하셨는데 저는 좋은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말에 그치지 말고 행동에 따라야 되는데 과연 조국 사태 때 정말 불공정한 거 그리고 진실을 얘기하는 사람들을 괴롭히게 한 것, 이런 데 대해서 민주당 전체가 반성을 했냐, 저는 전혀 행동이 따르지 않는다고 보고요. 지금도 그 조국 사태 이전에는 전혀 문제 삼지 않았던 공소장 공개하는 것을 가지고 이성윤 고검장의 공소장 공개한 것을 계속 법무부 이런 데서 문제 삼고 있는데 이게 다 조국 사태의 여파거든요. 그런 것을 하나도 고치지 않으면서 말만 하는 것은 진정성이 있는 태도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저는 어쨌든 민주당이나 이재명 후보도 잘하시기를 바라고 지금 말씀하신 대로 진짜 좀 변하시기를 원합니다.
◇ 김현정> 금태섭 실장님은 이재명 후보의 이 사과, 조국 사태의 사과에 대해서 김남국, 김용민 의원의 의견도 듣고 싶다, 그렇게 쓰셨더라고요.
◆ 금태섭> 그분들을 꼭 집어서 그런다기보다는, 과연 그것을 반성하고 고치려고 노력하느냐. 아니면 선거를 앞두고 말만 하느냐. 그럼 그때 정말 김용민, 김남국 의원들이 앞장서서 조국 장관을 옹호하는 억지 논리들을 폈는데 거기에 대해서 좀 진정성 있는 사과나 반성이 있어야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이 정도 되면 그러면 민주당이 그 강을 건넜구나 느껴지는 어떤 지점이, 기준이 있겠습니까?
◆ 금태섭> 글쎄요. 자기들이 빠진 강인데 지금 왜 오히려 신경질을 내고 앉아 있어서. 그런데 어쨌든 항상 잣대라는 것을 자기들 쪽이나 상대방이나 같이 대야 되고, 그리고 그때 있었던 언행들을 바꾸고, 또 그때 고쳤던 여러 가지 잘못된 제도들이 있습니다. 그거를 원상복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해야 됩니다.
◇ 김현정> 금태섭 국민의힘 선대위 전략기획실장 만나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 선거가 중도 싸움이고 2030 싸움이고 이런 말을 많이 하는데, 김종인, 이준석, 거기에 금태섭 의원까지 중도와 2030를 아우르는 그런 선대위로서의 틀을 갖췄습니다. 그런데 정말 갑툭튀처럼 인재 영입 논란이 불거졌어요. 인재로 영입된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이 5.18을 두고 성역화 1대장이다. 또 5.18 유공자 명단을 광화문에 내걸어야 한다. 김구 선생은 국밥 늦게 나온다고 사람을 죽인 인물이다. 아무리 과거 사인일 때 발언이라고 할지라도 이것은 이분의 철학이고 신념인데 정말 문제가 없는 것인가? 선대위원장으로 어떻게 보세요?
◇ 김현정> 상대당에서 그럼 누가 인재로 나오면, 막 털어요?
◆ 금태섭> 이쪽에서 조사하는 거죠.
◇ 김현정> 관행이에요, 그게 이제?
◆ 금태섭> 어쨌든 저는 개인적으로는 인재영입이라는 말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을 하고요. 정당이라는 것은 인재를 육성하고 성장할 수 있는 틀이 돼야 됩니다. 밖에 있던 사람을 갑자기 데려와서 이렇게 영입 쇼를 하는 것은 한두 번은 모르지만 이제는 지양해야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득이 안 된다고 보시는군요.
◆ 금태섭> 그렇습니다.
◇ 김현정> 선거 닥쳐서 갑자기 하는.
◆ 금태섭> 유권자들이 별로 감동을 느끼지도 못하고 또 여러 가지 이유로 왜 갑자기 저 사람이 발탁되는 것인지. 그 내부에서 성장하고 자라는 것을 보고 싶은 것이 유권자들의 일반적인 생각일 겁니다.
◇ 김현정> 당 안에서도 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어제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에서는 함께 갈 거다. 해명을 들으니 납득이 되더라, 이런 분도 계시고. 또 반대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당 안에 계시는 걸로 알고 있고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보세요? 실장님.
◆ 금태섭> 아까 말씀드렸듯이 제가 들어가기 전에 영입된 분이라서 구체적인 것은 모르는데 인사에 관한 것은 제가 미리 말씀드리기는 어렵고요.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오늘 선대위에서도 많은 논의가 있을 거라는 말씀은 드릴 수 있습니다.
◇ 김현정> 오늘 안에 가부간에 결정이 난다.
◆ 금태섭> 가부간에 결정이 난다고 단정 지어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논의를 할 겁니다.
◇ 김현정> 길게 가면 워낙에 전략에 밝으신 분이라 알지만 이런 논란이 길게 가면 갈수록 후보한테는 전략적으로 굉장히 안 좋은 거 아닌가요.
◆ 금태섭> 물론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 인사에 관련된 일은 본인의 입장도 있기 때문에 논의 과정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지금 민주당에서 윤 후보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법적 의혹을 제기하고 있고 또 열린공감TV라는 유튜브 채널에서는 사생활 의혹을 계속 제기하고 있어요. 유흥주점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인사가 실명 인터뷰를 한 건데. 추미애 전 대표는 이걸 자신의 SNS에 공유하기도 했고요. 국민의힘에서는 법적 대응을 하기로 정하신 겁니까? 방침을.
◇ 김현정> 어떻게 올리셨어요?
◆ 금태섭> 김대업. 그래서. 이런 허위 비방은 반드시 부메랑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게 법적인 조치건 정치적인 심판이건 저는 민주당이 분명히 책임을 져야 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민주당에서의 사생활 의혹 제기는 아니고 열린공감TV라는 어떤 다른 매체.
◆ 금태섭> 그걸 지금 민주당의 추미애 전 장관이나 공유해서 하고 있으니까요. 네티즌이랑 또 다른 문제죠. 이거는 인터넷상에는 별의별 유언비어나 이런 게 있을 수가 있는데 정치권에서 이걸 가져와서 이용하는 것은 또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법적인 책임 져야 할 것이다. 김대업 사태? 뭐라고 해야 되나요. 김대업 사건, 비슷하게 갈 거라고 보세요?
◆ 금태섭> 저는 이게 실제적으로 선거에 민주당 입장에서 생각을 해도 좋을 것도 하나도 없고 국민들 전체가 정치 전반에 대해서 이런 염증을 느끼게 하는 일이거든요. 이런 것은 당장 중지해야 됩니다.
◇ 김현정> 사실은 사생활 논란 말고 논문에 대한 부분이라든지 이력에 대한 부분도 논란이 되고 있어서, 어떤 인물이 베일에 너무 오래 가려져 있다 보니 뭐가 있어서 안 나오나. 이런 얘기들이 나오게 돼 있어요.
◆ 금태섭> 적절한 시기에 후보의 배우자로서 역할을 해야죠. 저는 사실은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 씨하고는 모르는데 한 번 윤석열 후보하고 밥을 먹다가 통화를 한 적이 있습니다.
◇ 김현정> 윤석열 후보와 금태섭 실장님이 밥을 먹다가.
◆ 금태섭> 밥을 먹다가 윤 후보가 전화를 하신 김에 바꿔서 한번 통화를 한 적이 있는데 이게 재미있는 에피소드인데 그게 2021년이거든요. 그런데 2015년에 김건희 씨 회사에서 마크 로스코 전을 개최를 했습니다. 그때 저를 보고 제가 왔을 때 안내를 해줬다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6년 전에 자기가 개최한 전시회에 왔던 사람을, 제가 그때 국회의원도 아니었는데 기억을 하고 있는 것을 봐서 업무에는 굉장히 진심인 분이구나.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 김현정> 식사할 때 통화한?
◆ 금태섭> (작년 아닌 2021년) 7월인가 식사할 때 통화할 때 잠깐 바꿔줬는데 그 말씀을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 김현정> 그때 느낌은 어땠어요? 잠깐 통화였지만.
◆ 금태섭> 인사나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이게 윤석열 후보 도와달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2015년에 마크 로스코 전시회 했을 때 와서 반가웠다는. 저는 전혀 기억을 못 하는데 6년 전 본인이 주관하는 전시회에 온 사람을 기억하는 것을 보면서 제가 이분이 다른 건 몰라도 업무는 정말 열심히 하는 분이구나, 그런 인상을 받았습니다.
◇ 김현정> 전략 담당자로서 그러면 등판 시기를 어떻게 권할 생각이세요? 왜냐하면 김혜경 씨는 이미 활동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 금태섭> 대통령을 뽑는 것이지 뽑는 거지 대통령 부인을 뽑는 것은 아닌데, 늘상 관행적으로 대선 주자의 배우자가 해야 되는 역할이 있습니다. 저는 통상적인 예에 따라서 하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내가 윤석열 선대위에서 이것만큼은 꼭 이뤄놓고 싶다. 이것을 하러 나는 들어갔다. 어떤 목표라면
◆ 금태섭>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성공하는 정부를 만드는 것이 목표고요. 성공하는 정부라는 것은 국민들의 삶이 실제적으로 나아지는 것입니다. 진보, 보수 지금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는데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 코로나로 힘든 사람들. 또 부동산으로 정말 미래의 희망이 없는 젊은층의 삶을 조금이라도 나아지게 하는 것이 제가 합류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목표입니다.
◇ 김현정> 살 만한 세상을 만들자. 더 나의 세상을 만들자라는 목표. 지금 판세가 하나 준비가 돼 있다고 하는데 지금 판세 여론조사 보여주시겠어요? 혹시, 이거 한국갤럽이 조사한 겁니다. 어제 나온 두 개의 조사가 있는데요. 한국갤럽이 조사한 것은 12월 6일에서 7일 전국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한 것이고 하나는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서 한 조사, 같은 날짜, 성인 1036명, 여기에서는 윤석열 45.3 대 이재명 37.1 같은 기간에 한 조사고요. 조금 전에 것 다시 한 번만 보여주세요. 한국갤럽의 조사에서는 36.4 대 36.3 여기는 상당히 붙어 있고. 판세 어떻게 보십니까?
◆ 금태섭> 지금은 꾸준하게 나오는 것은 정권교체에 대해서는 55% 정도가 나오고 있는데 야권 후보 지지율은 그만큼은 안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만큼 저희가 노력할 부분이 있는 것이고요. 다만 최근까지 여러 가지 논란이 됐다가 선대위가 제 모습을 갖추면서 김종인 위원장도 오고 이준석 대표가 힘을 합치고 있습니다. 이제 민주당에서는 그것을 보고 후보 말고 다른 사람들이 더 보인다고 하는데 저는 그런 다양한 의견을 가진 인물들을 이렇게 모아놓는 게 진짜 좋은 리더십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의견들이 다양하게 나오면서 된다면 정권교체를 바라는 여론에 이를 때까지 우리 쪽의 신뢰도를 올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는 앞으로는 정말 저희가 실수를 하거나 아니면 자만하지 않고 정말 열심히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여기까지 오늘 말씀 듣도록 하죠. 국민의힘 선대위의 전략기획실장으로 전격 합류했습니다. 금태섭 전 의원 고맙습니다.
◆ 금태섭>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