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포항 북구의 병원관련 8명(환자 7명, 가족 1명), 어린이집 관련 2명(가족 1명,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또,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7명이 확진됐고,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에서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기존 확진자 11명과 각각 접촉한 가족 12명, 지인 5명이 확진됐다.
이들 확진자는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한편, 9일 0시 현재 포항지역은 병원관련 109명, 종교시설 관련 54명, 포항 어린이집 2곳(21명‧12명) 관련 33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해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