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명가 A24의 선택 '램', 29일 관객 만난다

외화 '램' 메인 포스터. 오드 제공
'미드소마' '유전' 등 믿고 보는 독창적인 호러 명가 A24가 선택한 '램'이 오는 29일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램'(감독 발디마르 요한손)은 눈 폭풍이 휘몰아치던 크리스마스 날 밤 이후 양 목장에서 태어난 신비한 아이를 선물 받은 마리아 부부에게 닥친 예측할 수 없는 A24 호러다.
 
'램'은 지난 7월 제74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독창성상 수상을 시작으로 제54회 시체스영화제 작품상·여우주연상·신인감독상 3관왕의 쾌거를 이루며 2021년 가장 핫한 호러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미국 개봉 후에는 폭발적인 입소문을 등에 업고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기록한 것은 물론, 개봉 2주 차에 상영 극장이 확대되는 등 언론과 평단에 이어 관객들에게도 인정받은 화제작이다. 이러한 뜨거운 열기에 힘입어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영화상 강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램'은 독창적인 호러 '미드소마' '유전'을 선보인 A24가 선택한 작품답게 독보적 호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월요일이 사라졌다' 누미 라파스와 '제2의 아리 에스터'로 주목받고 있는 천재 신예 발디마르 요한손 감독의 연출력이 이룬 압도적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시체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누미 라파스는 신비한 아이의 엄마 마리아 역을 통해 괴물 같은 열연으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섰다.
 
'미드소마' '유전'의 뒤를 이을 A24 호러 '램'은 오는 29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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