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아너스 특강'은 영남대 특임석좌교수로 구성된 강연자들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쌓은 전문지식과 경험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영남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강사진은 영남대 총장을 역임한 이상천, 이효수 특임석좌교수를 비롯해 지난 9월 특임석좌교수로 임용된 김광림 전 국회의원과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포함돼 있다.
'천마아너스 특강'의 주제는 △어느 구름으로부터 비 내릴지 모른다(김광림 특임석좌교수) △어떻게 살 것인가? 삶과 일, 그리고 공부 △한국농업의 새로운 활로, 농업의 6차산업화(이상 이동필 특임석좌교수) △과학기술과 대한민국(이상천 특임석좌교수) △제4차 산업혁명/창조경제시대는 Y형인재의 시대이다(이효수 특임석좌교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영남대 신용호 입학처장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석학들이 현장에 찾아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많은 청소년들과 지역민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천마아너스' 특강은 연중 상시 운영되며, 중·고교생과 교사 및 학부모, 기관 구성원 등의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