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신규확진 4954명·이틀째 4천명대…위중증 47명↑·774명

박종민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54명 늘어 누적 48만 2310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주말 효과'로 사흘 만에 5천 명을 밑돈 전날(4325명)보다 629명 늘었고, 지난 주 화요일(11월 30일·3032명)과 비교하면 2천 명 가까이(1922명) 많다.
 
하루 확진자는 이달 들어 1일 5122명→2일 5265명→3일 4944명→4일 5352명→5일 5127명 등 연일 4천~5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47명이 급증해 총 77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4일(752명) 이후 사흘 만에 최다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4명이 추가돼 누적 3957명이다. 
 
확진자와 중환자가 몰려있는 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병상배정을 하루 이상 기다리고 있는 대기자는 이날 0시 기준 919명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병상대기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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