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도심 등산로서 쓰러진 50대, 병원 후송 후 숨져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경북 포항의 도심 등산로에서 쓰러진채 발견된 50대가 119구급대에 의해 후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4시 51분쯤 포항시 북구 양덕동 아파트 단지 뒷 편 등산로에서 쓰러져 있는 A(59)씨를 인근을 지나던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119구급대가 현장 도착 당시 A씨는 이미에 찰과상을 입은 상태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구급대는 심폐소생술을 하며 A씨를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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