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 17라운드 올랭피크 리옹과 홈 경기에서 1대2로 뒤진 후반 13분 알베르트 엘리스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보르도는 2대2 무승부를 기록하며 2승8무7패 승점 14점 17위에 머물렀다.
지난 11월29일 브레스트와 15라운드 교체 출전, 지난 2일 스트라스부르와 16라운드 선발 출전에 이은 부상 복귀 후 3경기 연속 출전이다.
1대2로 뒤진 후반 13분 레미 오딘이 상대 공격을 끊었다. 이어 황의조에게 패스를 전달했고, 황의조가 드리블을 시작했다. 옆에서 엘리스가 달려오자 황의조는 드리블 대신 공을 넘겼고, 엘리스가 단독 돌파 후 리옹 골문을 열었다.
황의조의 시즌 두 번째 어시스트였다. 앞서 9월27일 스타드 렌전에서 첫 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5골 2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