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드코로나 중단…오늘부터 사적모임 제한
일상 회복이 오늘부터(6일) 잠시 멈춥니다. 대면 접촉과 모임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핵심으로 수도권은 6명, 비수도권은 8명까지만 사적 모임이 허용됩니다. 그동안 유흥시설 등 고위험시설에만 적용됐던 방역 패스가 식당과 카페, 학원 등으로 확대됩니다. 방역패스 적용 확대로 빚어질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주말(12일)까지 일주일 간 계도 기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 2월부터는 만12~18세 청소년도 방역패스 대상에 포함됩니다. 학생 대부분이 학원이나 독서실 등 학업 시설을 이용한다는 점에 비춰봤을 때 사실상 '접종 강요'라는 비판도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일고 있습니다.
2. 오미크론 인천 → 서울, 충북으로 확산 조짐
3. 전직 종로구청장 '셀프 재개발?', 건물 매입 뒤 재개발 지정
최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일대가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는데 이 지역에 김영종 전 구청장 가족 소유의 건물이 있다는 사실을 CBS노컷뉴스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김 전 구청장의 가족 회사인 '중원종합건축사사무소'는 그의 재임 시절인 2016년 법원 경매를 통해 종로구 창신동 완구거리 인근 4층짜리 건물을 약 60억원에 매입했습니다. 중원건축이 발행한 2만주 가운데 1만5800주를 김 전 구청장과 배우자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재개발 지역으로 거론됐지만, 주민 각자의 입장 차이가 커 지지부진한 상황이 이어졌는데, 2018년 본격적인 재개발 재추진이 시작된 겁니다.
4. 텃밭 다진 李 vs 전열 정비 尹…진검승부는 이제부터
선대위 구성을 놓고 지난한 갈등을 이어왔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주말동안 갈등을 봉합하고 오늘 선대위를 출범합니다. 지난주 금요일 이준석 대표와 윤 후보 간 '울산 회동'을 계기로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되면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이준석·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까지 극적으로 한 그릇에 담았습니다.
5. 손흥민 오늘도 골 넣고 스파이더맨 세리머니
손흥민의 날이었습니다.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어젯밤(5일)부터 오늘 새벽에 열린 노리치와의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2대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32분 쐐기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에 앞서 전반 10분에는 루카스 모우라의 선제골을 도우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리그 6호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지난 3일 브렌트포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을 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손흥민은 지난 3일에 이어 어제 경기에서도 골 직후 손으로 거미줄을 뿜어내는 스파이더맨의 손동작을 보였습니다. 개봉을 앞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영화의 주인공인 톰 홀랜드가 최근 한 유명잡지와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의 팬임을 밝힌 데 대한 화답이었던 겁니다. 이날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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