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거주자 우선 주차장 조성…6일부터 시범 운영

북구청, 신안동 모아타운아파트 일대 총 229면 조성
주택가 주차환경 개선, 효율적인 주차공간 제공 기대

광주 북구청 전경. 북구청 제공
광주 북구청이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거주자 우선 주차장을 조성해 6일 오후 7시부터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이면도로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하는 등 주차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거주자 우선 주차장은 건물 입구, 주택 대문 앞, 담장 등 북구청과 신안동 모아타운아파트 일대에 총 229면으로 조성됐다.

주차면은 거주자 우선 배정이 원칙이고 남는 공간은 방문객 등에게 배정된다.

북구청은 광주시 최초로 도입되는 제도인 만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6개월 정도 시범 운영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개선하는 등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해 유료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거주자 우선 주차장 관련 문의는 북구청 생활공간재생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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