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서 특선 이상 수상작 42점이 전국 대회에 나갔다. 입상자 수와 개인 상 수상 등급에 따라 도는 시도 단체상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최근 3년간 최우수상 수상에 이은 연속 수상으로, 경남의 공예문화산업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통영 박경희 작가의 '나들이(섬유공예)'가 문화재청장상을, 통영 신미선 작가의 '나에게 가다(목칠공예)'가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장려상 4점, 특선 8점, 입선 10점을 포함해 모두 24점의 공예작품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1972년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우수 공예품을 발굴·선정하는 등 공예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