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신규확진 4944명·사흘째 5천명 안팎…위중증 3명↑·736명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적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한형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44명 늘어 누적 46만 2555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전날(5266명)보다 322명 줄었고, 지난 주 금요일(11월 26일·3896명)과 비교하면 1048명 더 많다. 앞서 하루 확진자는 이달 들어 이틀 연속 5천 명을 넘기며 사상 최다치를 경신했다.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명이 늘어 총 736명으로 또다시 최고기록을 깼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4명이 증가해 누적 3739명이다.
 
대부분의 확진자가 밀집된 수도권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병상배정을 하루 이상 기다리고 있는 환자는 이날 0시 기준 90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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