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발표된 스포티파이 연말결산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스트리밍을 기록한 아티스트는 배드 버니(Bad Bunny)였다. 2위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3위가 방탄소년단이었다. 이어 4위 드레이크(Drake), 5위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뒤를 이었다.
올해 스포티파이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한국 아티스트 10명(팀)의 스트리밍 횟수는 137억 회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대비 약 29% 늘어난 수치다. 올해 한국 아티스트 중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최다 스트리밍 횟수를 달성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버터(Butter), '다이너마이트'(Dynamite),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 등 모두 네 곡으로 한국 음원 1~4위를 휩쓸었다.